‘하트시그널’ 김현우, 경리단길 식당 영업종료 “긴 시간 고민하고 내린 결정”[전문]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0.08.03 09: 27

‘하트시그널’ 김현우가 경리단길에서 운영하던 식당 영업을 종료했다. 
김현우는 지난 2일 자신의 SNS에 “마지막 퇴근길의 메시야 시원섭섭,, 비도 많이 오는데 웨이팅까지 해주시면서 기다려주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김현우는 오랜 시간 이태원 경리단길에서 일본가정식 식당을 운영해왔다. 하지만 지난 2일 영업을 끝으로 식당을 닫았다. 

앞서 김현우는 지난 6월 식당 영업을 종료한다는 소식을 전했던 바. 당시 김현우는 “갑작스레 영업 종료를 결정한 것은 아니고 개인적으로 정말 긴 시간을 고민하고 생각해보며 내린 결정입니다. 아쉬움과 섭섭함 또한 남게 되겠지만, 앞으로 만들게 될 새로운 이야기를 위해 준비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고 했다. 
김현우는 2018년 채널A ‘하트시그널2’에 출연해 훈훈한 외모와 요리실력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에 휩싸였다. 
이하 김현우 SNS 전문.
6월 8일 
안녕하세요.
메시야 주인장 김현우입니다.
경리단 메시야는 다가 올 8월 2일 일요일을 마지막으로 영업을 종료합니다.
2011년 첫 영업을 시작으로 2020년 지금까지 많은 추억과 좋은 사람들이 함께한 공간이였습니다.
갑작스레 영업 종료를 결정한 것은 아니고 개인적으로 정말 긴 시간을 고민하고 생각해보며 내린 결정입니다. 아쉬움과 섭섭함 또한 남게 되겠지만, 앞으로 만들게 될 새로운 이야기를 위해 준비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마지막날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 동안 함께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7월 2일
마지막 퇴근길의 메시야 시원섭섭,, 비도 많이 오는데 웨이팅까지 해주시면서 기다려주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kangsj@osen.co.kr
[사진] 김현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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