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 출장' 최지만 2타수 무안타, 타율 .167…TB 5연패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0.08.03 05: 08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29)이 2경기 연속 교체로 나섰지만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최지만은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리는 2020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 6회초 대타로 교체출장,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1-1 동점으로 맞선 6회초 볼티모어가 우완 구원 미겔 카스트로를 투입하자 최지만이 호세 마르티네스 타석에 대타로 나왔다. 최지만은 카스트로의 3구째 체인지업을 잡아당겼으나 1루 땅볼로 잡혔다. 선두타자로 나온 9회초에는 2루 내야 뜬공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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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최지만은 시즌 타율이 1할8푼2리에서 1할6푼7리(24타수 4안타)로 떨어졌다. 
한편 이날 경기는 탬파베이가 볼티모어에 1-5로 패했다. 볼티모어 3연전을 모두 내준 탬파베이는 최근 5연패 늪에 빠지며 시즌 4승6패가 됐다. 3연승을 거둔 볼티모어는 5승3패를 마크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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