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홈런 폭발’ 다저스, 애리조나 9점 차 완파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20.08.02 15: 28

LA 다저스가 타선의 힘을 앞세워 전날 패배를 완벽하게 설욕했다.
다저스는 미국 애리조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11- 2로 승리했다. 다저스는 전날 3-5 패배를 설욕하고 시즌 6승(3패) 째를 챙겼다. 애리조나는 시즌 6패(3승) 째를 당했다.
1회초 애리조나가 선취점을 뽑았다. 1회말 일데마로 바르가스의 볼넷 뒤 스탈링 마르테의 안타, 에두아르도 에스코바의 적시타로 1-0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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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초 다저스가 홈런포를 가동했다. 작 피더슨의 볼넷 뒤 에드윈 리오스의 투런 홈런, 맷 비티의 홈런으로 3-1로 앞서 나갔다.
4회말 애리조나는 크리스티안 워커의 2루타와 카슨 켈리의 적시타로 한 점 차로 좁혔다.
5회초 다저스는 무키 베츠의 볼넷과 코리 시거의 안타, 저스틴 터너의 2타점 3루타로 점수를 더했다. 이후 피더슨의 안타와  A.J.폴락의 투런 홈런으로 8-2로 점수를 벌렸다.
다저스는 8회초 크리스 테일러의 스리런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다저스는 훌리오 유리아스가 6이닝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승리를 챙겼고, 이후 브루스다르 그래테롤-데니스 산타나-제이크 맥기가 1이닝 씩을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애리조나는 루키 위버가 4이닝 6실점으로 흔들리며 패전투수가 됐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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