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휴식' 텍사스, SF에 3-7 패배 '2연패'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20.08.02 13: 43

텍사스 레인저스가 2연패에 빠졌다. 추신수(38)은 휴식을 취했다.
텍사스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3-7으로 패배했다. 텍사스는 2연패에 빠졌다.
1회부터 점수를 주고 받았다. 텍사스는 엘비스 앤드루스의 2루와 조이 갈로의 볼넷, 토드 프레이저의 2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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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와 브랜든 벨트가 볼넷을 얻어냈고, 에반 롱고리아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곧바로 균형을 맞췄다.
텍사스에게 초반 분위기를 내주지 않은 샌프란시스코는 3회말 추가점을 뽑아내며 앞서 나갔다. 야스트렘스키와 알렉스 딕커슨의 볼넷에 이은 상대의 폭투, 도노반 솔라노의 적시타로 4-2로 앞서 나갔다.
샌프란시스코는 6회말 한 점을 보탠 뒤 8회이 두 점을 더했다.
텍사스는 9회 하이네만의 홈런으로 한 점을 만회했지만 추가점이 나지 않았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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