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유이, 털털 매력 발산.. 매니저는 이미지 걱정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08.02 00: 18

유이가 털털한 매력을 뽐냈다.
1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털털한 매력을 뽐내는 유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이 매니저 허영도가 등장했다. 허영도는 "누나랑 일한지 1년이 됐다. 3살 누나. 상당히 털털해서 형 같다"라고 이야기했고 매니저의 모습에 유이는 "다들 이사님으로 오해를 하기도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매니저는 새벽 일찍 화보 촬영 현장을 가기 위해 유이를 기다렸고 유이의 모습에 "오늘은 왜 츄리닝을 입지 않았냐?"고 말했다. 유이는 "다른 스케줄이 있어"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매니저는 제작진에게 "하나에 꽂히면 여러벌 츄리닝을 산다. 전참시를 의식한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유이는 매니저에게 "화보 촬영 전이라 냉메밀, 카레, 돈까스 반을 먹었다. 그래도 6시에 먹었어"라며 일상을 공유했다. 이어 "너 왜 나한테 예쁘다는 말을 안해. 그리고 촬영 때 왜 안 들어와. 너는 괜찮아"라며 서운해했다. 
또 유이는 "좋은 꿈을 꿨다. 똥꿈을 꿨어"라고 말했다. 그러자 매니저가 "갑자기 배가 아프다"며 낯빛이 어두웠고 식음 땀을 흘렸다. 유이는 "죽을 것 같냐?"고 걱정하는 듯 했지만 노을의 청혼을 개사해 노래를 불렀다. 영상을 보던 유이는 "저는 뒤에 앉아서 정말 심각한 줄 몰랐다"고 이야기했다. 
휴게소가 나타나자 매니저는 급하게 화장실을 뛰어갔다 왔다. 유이는 "너 큰 거 였어. 아. 그래서 그런 거였구나"라며 그제서야 심각했던 상황을 자각했다. 이어 자신의 플레이 리스트를 매니저에게 들려주며 춤을 췄다. 매니저는 "정말 지치지 않는 편이다.  잠 좀 잤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유이는 "아버지랑 어린 시절 운동을 많이했던 터라 체력이 좋다"고 고백했다. 
화장실에 다녀온 매니저는 "똥쟁이 되겠네"라며 걱정했고 유이는 "전혀 이상한 거 아냐. 그럴 수 있어. 괄약근에 힘주고 있어"라고 말했다. 그러자 매니저는 "여배우가 계속 똥 얘기하고 괄약근 얘기해서 이미지 걱정이 된다"고 전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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