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스 감독, "류지혁 급하게 부를 생각 없다" [부산 톡톡]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08.01 16: 57

"급하게 부를 생각은 없다. 천천히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게 중요하다". 
왼쪽 허벅지 근육 파열로 전력에서 이탈한 류지혁(KIA)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기술 훈련을 거의 마쳤고 다음주부터 퓨처스 경기에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1일 사직 롯데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맷 윌리엄스 감독은 "이번주까지 기술 훈련을 소화하고 다음주부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퓨처스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급하게 부를 생각은 없다. 천천히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KIA 윌리엄스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youngrae@osen.co.kr

31일 1군 무대에 복귀한 김선빈은 이날 2번 2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윌리엄스 감독은 "오늘 2번 2루수로 선발 출장할 예정이다. 현재 컨디션은 굉장히 좋은 편이다. 어제 경기에서 동점 상황 혹은 결승타가 필요한 상황이었다면 대타로 투입할 생각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KIA는 이창진(중견수)-김선빈(2루수)-프레스턴 터커(우익수)-최형우(지명타자)-나지완(좌익수)-김민식(포수)-유민상(1루수)-나주환(3루수)-박찬호(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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