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팍은 뜨겁다' 대구, 전북전 홈경기 예매 오픈 2분만에 매진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0.08.01 15: 46

드디어 문을 연 대팍의 축구 열기는 여전했다.
대구 FC는 1일 "오는 8일 열리는 전북 현대와 K리그 경기가 2분만에 매진됐다"고 밝혔다.
연맹의 부분 관중 허용 지침에 따라 대구는 오는 8일 오후 8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전북과의 홈 경기를 유관중 경기로 진행할 예정이다.

전북전은 이번 시즌 대구의 첫 '유관중' 홈경기이다. 뜨거운 열기를 자랑하던 DGB대구은행파크에 드디어 다시 관중이 들어서는 것이다.
대구는 "예매 오픈 2분 만인 1일 오후 2시 2분에 전석(1,200석) 매진됐다. 당일 현장매표소에서는 티켓을 구매할 수 없으며, 온라인 예매 티켓 교환만 가능합니다"고 설명했다.
연맹의 제한적 관중 입장 지침에 따라 이날 대구의 운영 좌석 수는 DGB대구은행파크 총 좌석의 10%인 1,200석이며, 전 좌석 지정제로 운영된다.
판매 구역은 S석(스탠딩존 제외), E석, N석으로, 연맹 지침에 따라 원정석은 운영하지 않는다. 경기장 내 원정팀 용품을 소지하거나 착용, 응원하는 행위는 환불없이 퇴장 조치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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