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데렐라' 김성주, 정형돈 "빈손으로 왔어요?" 약올림에 민망 [Oh!쎈 예고]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08.01 10: 25

개그맨 정형돈이 수상 욕심을 드러냈던 방송인 김성주를 약올렸다.
2일 방송되는 SBS FiL 예능 '홈데렐라'에서는 김성주가 오프닝 멘트를 시작하자마자 정형돈이 흐느끼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성주가 정형돈에게 "왜 그래 시작부터?"라고 묻자 정형돈은 "(저번 주에) 백상 탄다고 먼저 갔잖아요"라며 수상에 실패한 김성주를 겨냥했다. 이에 김성주는 지난 주 '홈데렐라' 촬영 도중 백상 시상식에 갔던 일을 머쓱해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날 정형돈이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백상 시상식 얘기를 꺼내자 김성주는 "그냥 지나갔으면 아무도 모르는데 왜 백상 이야기를 꺼내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성주는 "거기(백상)도 너무해! 촬영 있다고 안 갔다고 했는데 받을 확률이 높다고 오라 그런 거 아니야"라고 폭발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인 김승현이 서울에 얻은 아파트 가격을 공개하며 입지부터 가격상승 요인까지, 전문가들의 후한 평가를 받는 모습이 담긴다. 김승현의 신혼집에 대해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홈데렐라'는 일요일 오전 11시 50분 SBS FiL, 라이프타임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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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F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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