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김연경, 김밥→웨이크보드도 거쁜 "역시는 역시"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08.01 00: 05

배구 선수 김연경이 '나 혼자 산다'에서 수준급 웨이크보드 실력을 뽐냈다. 
31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김연경이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김연경은 이날 방송에서 팀 합류를 앞두고 여행을 떠났다. 그는 먼저 여행 도시락으로 직접 김밥 싸기에 도전했다. 

처음 김밥을 싼다는 그는 백종원의 유튜브 동영상을 보며 김밥을 만들었다. 서툰 솜씨로나마 김밥을 만들던 그는 당근, 오이 등 중간에 빠진 재료들을 나중에 발견한 뒤 과감하게 꽂아 넣었다.
일명 '김밥 꽂이'에 모두가 경악했다. 하지만 정작 김연경은 "김밥 만들기 어렵지 않은 것 같다"며 자신감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김밥까지 싼 그가 도착한 곳은 바로 웨이크보드를 타는 곳. 김연경은 두 번째 도전 만에 줄 놓고 웨이크보드 타기에 성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강사는 "지난번에 배우고 이렇게 할 수가 없다"며 감탄했다. 칭찬에 화답하듯 김연경은 웨이크보드 위에서 춤까지 춰 감탄을 더했다. / monamie@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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