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정유미X최우식, 박서준 작별→그늘막 제작·식빵 베이킹… "험난한 베이커의 길"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7.31 22: 44

정유미와 최우식이 그늘막, 참외김치를 만들며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31일에 방송된 tvN '여름방학'에서는 정유미와 최우식이 박서준과 작별한 후 요리와 만들기를 하며 분주하게 움직였다. 
이날 정유미와 최우식은 박서준을 보냈다. 두 사람은 박서준이 가기 전 자두와 고추를 챙겼고 최우식은 "어머님이 좋아하실거다"라고 말했다. 박서준은 "여름방학 잘 보내라"라고 마지막 인사를 한 후 강원도 집을 떠났다. 최우식과 정유미는 "또 와"라고 인사했다. 

정유미와 최우식은 박서준이 떠난 후 두 사람이 챙겨준 고추가 청양고추라는 사실을 알고 웃음을 터뜨렸다. 최우식은 "형이 매운 걸 싫어하는데 어떡하나"라고 말했다. 
다음 날 아침 두 사람은 토마토 주스와 참외로 간단한 아침식사를 즐긴 후 각자 뽀삐 그늘막 만들기와 참외김치 만들기에 나섰다. 
정유미는 참외김치와 된장찌개를 만들었고 최우식은 정유미가 만든 식사를 먹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식사를 마친 후 정유미는 외출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유미는 "무에타이 체육관을 알아봤다"라고 말했다. 앞서 정유미는 인터뷰를 통해 태권도 검은띠까지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정유미는 "동네에 성인반이 있다면 정신수련 겸해서 배워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정유미는 무에타이 학원을 찾았다. 하지만 학원에 관장이 없어 웃음을 자아냈다. 정유미는 관장이 올 동안 시장에서 감자를 샀다. 잠시 후 정유미는 관장을 만났지만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만 수업을 한다는 이야기에 고민에 빠졌다. 빈 집에 남은 최우식은 자꾸 블루베리를 따먹는 새들을 피해 익은 블루베리를 땄다. 이어 최우식은 강아지 뽀삐가 자유롭게 마당을 활보할 수 있도록 마당을 가르는 줄을 걸고 긴 목줄을 준비했다. 
정유미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만두를 샀다. 정유미는 최우식에게 영상통화를 걸었고 최우식은 정유미가 만두를 사온다는 말에 행복해했다. 최우식은 미리 반찬을 덜어놓고 식사를 준비했다. 
정유미는 최우식이 만든 뽀삐의 목줄을 보고 폭소했다. 정유미는 "뽀삐는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막걸리와 함께 만두를 먹었다. 
최우식은 식빵 베이킹에 나섰다. 최우식은 통밀가루와 강력분, 이스트를 넣고 반죽을 시작했다. 하지만 반죽이 너무 질게 돼 당황했다. 최우식은 "인생 처음으로 해보는 베이킹이다"라고 말했다. 정유미는 "우리 내일 아침에 식빵 먹는건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최우식은 숙성을 마친 빵 반죽을 확인했다. 하지만 반죽이 너무 질게 된 나머지 종이가 붙어버려 웃음을 자아냈다. 당황한 최우식은 정유미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최우식은 밀가루를 뿌려 겨우 반죽을 살려내 2차 숙성을 시작했다. 
최우식은 마침내 반죽을 오븐에 넣어 굽기 시작했다. 부풀어 오르는 빵을 보며 정유미는 "엄청 귀엽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빵은 익지 않았고 최우식이 만든 뽀삐 그늘막은 무너져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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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여름방학'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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