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정유미X최우식, 박서준과 굿바이 인사 "서울 가서 편지해"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7.31 21: 26

정유미와 최우식이 박서준을 보냈다. 
31일에 방송된 tvN '여름방학'에서는 정유미와 최우식이 마지막 식사를 함께 하며 인사했다. 
이날 바닷가로 수영을 다녀온 세 사람은 짜장면과 탕수육을 주문해 먹었다. 박서준은 찍먹파, 최우식은 부먹파였다. 최우식은 "밖에서 먹는 짜장면은 처음이다. 이것도 힐링이다"라고 말했다. 

최우식은 박서준이 떠나기 전 텃밭에 있는 채소들을 챙겨주기로 했다. 정유미는 가장 먼저 오이고추와 자두를 챙겼다. 이어서 블루베리를 따서 통에 담았다. 최우식은 "어머님이 너무 좋아하실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정유미는 "고추 먹어보고 어떤지 얘기해달라"라고 말했다. 이에 박서준은 "먹어보지도 않고 날 주는 거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우식은 "잊어버리지 말고 꼭 먹어야한다"라고 신신당부했다. 
세 사람은 마지막으로 노을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 최우식은 "서울 가면 꼭 편지 써야 한다"라고 말했다. 정유미는 "또 와"라고 인사했다. 박서준은 "여름방학 잘 보내라"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정유미와 최우식은 박서준을 보낸 후 "서준이가 하루 있다가 갔는데 엄청 오래 있다가 간 느낌이다"라며 아쉬워했다. 두 사람은 박서준이 간 후 고추를 확인했다. 두 사람은 오이고추가 아닌 청양고추라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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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여름방학'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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