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력 과시' 양의지,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역대 29번째 [오!쎈 창원]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20.07.31 19: 04

'국가대표 포수' 양의지(33・NC)가 공격에서도 진면목을 보여줬다.
양의지는 31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 간 10차전에 4번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NC 선발 투수 드류 루친스키가 흔들리면서 1회에만 4실점을 한 가운데 양의지가 홈런 한 방으로 분위기를 끌고 왔다. 이명기의 안타로 만들어진 2사 1루에서 두산 선발 투수 최원준의 초구 직구(137km)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양의지의 시즌 10호 홈런으로 양의지는 역대 29번째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이 홈런으로 NC는 2-4로 추격의 불씨를 당겼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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