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빈(KIA)이 돌아왔다.
KIA는 31일 사직 롯데전을 앞두고 김선빈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김선빈은 지난 5일 창원 NC전에서 1루로 전력질주를 하다 허벅지와 발꿈치를 다쳐 6일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31일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맷 윌리엄스 감독은 김선빈의 현재 상태에 대해 "베이스 러닝 훈련을 했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 오늘은 벤치에서 대타 요원으로 대기하고 경기 후 내일 컨디션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황대인이 왼쪽 옆구리 근육통으로 10일 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한편 KIA는 이창진(중견수)-프레스턴 터커(우익수)-최형우(지명타자)-나지완(좌익수)-유민상(1루수)-나주환(3루수)-한승택(포수)-박찬호(유격수)-김규성(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