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올때마다 어묵 먹는다" 윌리엄스 감독, 허문회 감독 선물에 대만족 [오!쎈 부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07.31 17: 22

허문회 롯데 자이언츠 감독으로부터 고급 어묵 세트를 선물받은 맷 윌리엄스 KIA 타이거즈 감독이 "선물을 열어보지 않았는데 굉장히 기대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올 시즌 한국 땅을 처음 밟은 윌리엄스 감독은 9개 구단 감독들과 교류 차원에서 와인을 선물하고 있다. 윌리엄스 감독과 허문회 감독은 31일 사직 경기를 앞두고 준비해온 선물을 주고 받으며 정을 나눴다. 
윌리엄스 감독은 "어묵을 먹어본 적이 있다. 부산지역에서 특히 유명하다고 들었다. 부산 원정 경기에 올때마다 클럽 하우스 식사 메뉴에 어묵이 있어 자주 먹어봤고 좋아한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 롯데 자이언츠 제공

또한 윌리엄스 감독은 첫 유관중 경기에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저뿐만 아니라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모두 기대하고 설렐 것 같다. 입장 인원이 제한되어 있지만 팬들과 만나게 되어 너무 기대되고 광주에서도 빨리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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