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구창모, 팔뚝 염좌…이동욱 감독 "심하지 않아, 내일부터 캐치볼" [오!쎈 창원]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20.07.31 16: 39

NC 다이노스의 구창모(23)가 휴식 기간 확실하게 재정비를 할 예정이다.
NC 이동욱 감독은 31일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구창모의 몸 상태를 이야기했다. 구창모는 지난 27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돼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13경기에서 9승 무패 평균자책점 1.55를 기록하며 팀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는 가운데 휴식을 주기로 결정했다.
휴식을 취하면서 구창모는 몸 상태에 대한 점검을 받았다. 그 결과 왼쪽 팔뚝 쪽에 염좌 증상이 발견됐다. 심각하지는 않은 상황.

이동욱 감독은 "몸 상태를 점검하고자 검사를 했는데 팔뚝 쪽에 염좌가 있는 것 같았다.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라며 "심한 것은 아니지만, 추후 상황을 보고 추가로 휴식을 줄 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일단 내일부터 캐치볼 훈련에는 들어간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동욱 감독은 두산과의 주말 홈 3연전 선발 운영에 대해서는 루친스키와 라이트를 예고했다. 마지막 일요일(8월 2일) 선발에 대헤서는 "비가 오면서 선발이 뒤로 밀리면서 운영에 여유가 생겼다"라며 고민 뒤 결정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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