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프리뷰] ‘한화 킬러’ 켈리, 한화전 전승 이어갈까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0.07.31 13: 08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가 31일 잠실구장에서 시즌 10차전을 갖는다. 지금까지 LG의 일방적인 승리다. 9전 전승. 
LG는 ‘한화 킬러’ 켈리를 선발 투수로 내세워 연승 행진을 노린다. 켈리는 올해 14경기에서 4승 5패 평균자책점 4.65다. 지난해보다 부진하지만 7월에는 4경기 연속 QS 피칭으로 안정감을 되찾다가 지난 25일 두산전에서 5이닝 5실점으로 한 차례 부진했다.
켈리는 올해 한화 상대로 2경기 선발 등판해 1승 무패, 12.1이닝 1실점으로 평균자책점 0.73이다. 지난해부터 통산 성적은 5경기 3승 1패 평균자책점 0.86이다. 

지난 19일 한화전에서 6.1이닝 11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한 바 있다. 불펜이 8회 동점을 허용하면서 승리는 날아갔다. 
LG 타선은 주중 SK와 3연전에서 49안타 10홈런 44득점을 폭발시키는 화력을 선보였다. 부진했던 채은성, 라모스가 4할 타율로 부진 탈출 계기도 마련했다. 
한화 선발은 장시환이다. 올해 13경기에서 2승 6패 평균자책점 5.02를 기록 중이다. LG 상대로는 2경기 1패 평균자책점 3.2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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