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감독 양우석)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3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강철비2: 정상회담’은 지난 30일 하루 동안 13만 124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틀 연소 1위로 누적관객 35만 7269명.
‘강철비2: 정상회담’은 지난 29일 개봉 당일 22만 명이 넘는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1위로 데뷔했다. 활력을 찾아가는 극장가에서 ‘반도’에 이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당분간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강철비2: 정상회담’은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린 작품으로, 배우 정우성과 곽도원, 유연석, 앵거스 맥페이든 등이 출연했다.
‘반도’는 이날 하루 동안 5만 724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 313만 5647명이다. /seon@osen.co.kr
[사진]영화 포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