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시즌 첫승 향한 두 번째 도전...토론토, 워싱턴전 타순 공개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07.31 03: 32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시즌 첫승을 향한 두 번째 도전에 나선다. 류현진은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리는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은 지난 25일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정규시즌 개막전에서 4⅔이닝 4피안타(1피홈런) 3볼넷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워싱턴은 앤서니 렌던이 LA 에인절스로 이적했고 후안 소토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고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타선의 무게감이 떨어진 상태. 류현진의 시즌 첫승 달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토론토 류현진. /dreamer@osen.co.kr

토론토는 보 비셋(유격수)-캐번 비지오(2루수)-루어데스 구리엘(좌익수)-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지명타자)-로우디 텔레즈(1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중견수)-데릭 피셔(우익수)-대니 잰슨(포수)-브랜든 드루리(3루수)로 타순을 구성했다. 
워싱턴은 트레이 터너(유격수)-애덤 이튼(우익수)-스탈린 카스트로(2루수)-아스드루발 카브레라(1루수)-커트 스즈키(포수)-조쉬 해리슨(지명타자)-카터 키붐(3루수)-빅토르 로블레스(중견수)-마이클 테일러(좌익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에릭 페데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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