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위 복귀' 류중일 감독 "임찬규 잘 던졌고, 이성우가 잘해줬다" [인천 톡톡]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0.07.30 22: 24

 LG 트윈스가 4연승을 달리며 4위로 올라섰다. 
LG는 3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SK와의 경기에서 9-1로 승리했다. SK와 3연전을 싹쓸이했다. 3연전 동안 팀 타선이 화끈하게 폭발해 10홈런 44득점을 올렸다.
이날은 라모스가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3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선발 임찬규는 5⅔이닝 동안 3피안타 6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7승째를 거뒀다. 

경기종료 후 LG 류중일 감독이 이성우 포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류중일 감독은 경기 후 "선발 임찬규가 5.2이닝 1실점으로 잘 던져줬고, 이어 나온 진해수도 잘 막아줬다. 공격에서는 골고루 잘 해줬는데, 특히 이성우가 오랜만에 선발 출장해서 포수 리드도 잘 해주고 결승타 포함해 공격에서도 좋은 활약을 해줬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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