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로드' 정세운, 힘 나는 노래? 갑분 '애국가' 열창… "힘내세운!" [V라이브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7.30 22: 06

정세운이 힘이 절로 나는 노래로 '애국가'를 뽑았다. 
30일에 공개된 V라이브 '스타로드'에서는 정세운이 뽑기를 뽑아 상황에 맞는 라이브를 선보이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정세운이 가장 먼저 뽑은 것은 '첫 정규 앨범 '24'의 최애곡'을 뽑는 것이었다. 정세운은 "너무 어렵다"라며 한참 고민하다가 2번 트랙의 'Don't Know'을 고른 후 한 소절 라이브를 선보였다. 

이어 정세운은 'Don't Know'를 뽑은 이유에 대해 "곡을 쓸 때 빨리 공연에서 부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하루 빨리 공연장에서 부르고 싶은 곡이다. 공연을 하게 된다면 이 곡을 여러분과 함께 즐기고 싶다"라고 말했다. 
정세운은 지금의 상황을 노래로 만들어보라는 주문에도 당황하지 않고 코드를 체크 한 후 가사까지 붙여서 라이브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 잡았다. 또, 정세운은 '힘이 절로 나는 노래'에 갑자기 '애국가'를 부르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세운은 "힘이 절로 나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 '여행을 떠날 때 듣고 싶은 노래'를 뽑고 "여행을 떠날 땐 뭘 듣고 싶으실까"라고 고민하다가 크라잉 넛의 '밤이 깊었네'를 뽑고 열창해 귀호강 라이브를 선보였다.
정세운은 '지친 청춘들을 위로하는 노래'로 자우림의 '위로'를 선택했다. 정세운은 "지친 청춘들을 위로하는 곡이라서 골랐다. 자우림 선배님들의 노래를 굉장히 좋아한다. 가사를 들으면 위로가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정세운은 '위로'의 한 소절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이어 정세운은 "너무 좋은 곡이라서 꼭 한 번 들어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V라이브 '스타로드' 방송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