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광장' 희철x동준, 백종원 예상 뒤엎은 '버섯 치즈 토스트' 우승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7.30 22: 16

‘맛남의 광장’ 아침밥 당번이 정해졌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는 느타리 버섯을 활용한 레시피 개발에 착수한 ‘농벤져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농벤져스는 느타리 버섯을 활용한 레시피 개발에 착수했다. 김희철x김동준은 느타리 버섯을 넣은 토스트로 침샘을 자극했고, 양세형x유병재는 ‘느타리 버섯 강정’으로 맞섰다.

방송화면 캡처

양세형과 유병재의 느타리버섯 강정은 순탄하지 않았다. 튀김을 소스에 버무리는 과정에서 눅눅해진 것. 양세형은 깨와 땅콩으로 심폐소생을 하며 아침밥 당번을 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심사위원 백종원은 비주얼부터 막상막하라며 감탄했다. 안경까지 쓰고 누가 어떤 메뉴를 만들었는지, 어떤 메뉴가 더 나은지 체크를 시작했다. 하지만 백종원의 추리는 틀렸고, 처음으로 실패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종원은 느타리버섯 강정이 맛이 더 낫다고 평가했다. 백종원은 희철x동준을 보며 호되게 혼을 냈다. 번지수를 잘못 찾은 맹비난에 희철x동준은 웃었고, 양세형x유병재는 주눅 들었다. 그리고 백종원은 느타리버섯 치즈 토스트를 우승 메뉴로 선정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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