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수나, 구보 임대영입전 참전…총 6팀이 그를 노린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7.30 17: 28

구보 다케후사(19) 영입전이 치열하다. 
구보는 지난 시즌 마요르카에서 임대로 뛰면서 맹활약해 주가가 폭등했다. 마요르카와 임대계약이 끝난 구보는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하기에는 비유럽쿼터 자리가 없어 불가능한 상황이다. 결국 구보는 다른 팀에 재임대를 가야한다. 
스페인 매체 ‘아스’의 30일 보도에 따르면 오사수나도 구보 임대영입에 뛰어들었다. 이로써 구보를 노리는 팀은 기존 비야 레알, 세비야, 그라나다, 레알 소시에다드, 아약스에 이어 오사수나까지 6팀으로 늘어났다. 라리가가 5팀이고 네덜란드가 한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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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메라리가 시즌을 마친 구보는 현재 일본 도쿄로 돌아가 휴식을 취하고 있다. 구보는 14일간 자가격리를 거친 뒤 일본에서 휴식을 취하고 스페인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구보는 지난 7월 20일 스페인에서 첫 운전면허를 취득했다. 그 전까지는 구보의 어머니가 매일 운전을 해주며 그를 훈련장까지 데려다줬다고 한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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