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사이로 얼핏 파란 하늘, KT-KIA 광주경기 오늘은 할까? [오!쎈 광주]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20.07.30 15: 15

오늘은 할까?
3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KT위즈와 KIA타이거즈의 팀 간 10차전이 열린다.
팬들의 관심은 주중시리즈 1~2차전이 이틀연속 우천으로 취소된 가운데 한 경기라도 열길 것인지에 쏠리고 있다. 1차전은 2회말 KIA 공격 도중 폭우가 내려 노게임, 2차전은 경기직전 취소됐다. 

챔피언스필드가 위치한 광주광역시 북구 임동 지역은 오전부터 비가 그쳤다. 오후 3시 현재 구름만 있을 뿐 언뜻 파란 하늘도 보이고 있다. 구단은 방수포를 깔았다. 
KIA 선수들은 잔디구역에서 캐치볼을 비롯해 가벼운 워밍엄을 통해 경기를 준비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오후 6시부터 약간의 비가 예상된다. 그러나 워낙 날씨가 가변적이어서 하늘에 맡길 수 밖에 없다. 
경기를 한다면 사흘만이다. 만일 취소된다면 KIA는 10경기째, KT는 9경기째 우천취이다. /sunny@so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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