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대체 외국인 화이트, 31일 입국⇒강화 펜션에서 자가격리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0.07.30 12: 59

SK의 대체 외국인 선수 타일러 화이트가 31일 입국한다.  
SK 구단은 30일 "타일러 화이트 선수가 미국 시간으로 29일 취업비자를 받고 가장 빠른 비행편으로 입국한다. 31일 오전 5시에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며 "화이트 선수는 입국 심사와 특별 검역을 진행 후 증상이 없을 시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진행 할 예정이다. 이후, 화이트 선수는 구단이 마련한 강화도 펜션에서 14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구단은 자가격리 기간 동안 화이트 선수의 원활한 훈련을 돕기 위해 자가격리 시설 내에 다양한 훈련 시설을 마련해 놓았고 트레이닝 코치를 통해 훈련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전담 직원이 자가격리 기간 화이트 선수와 함께 하며 훈련 보조는 물론 한국 생활 적응을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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