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세 데 레온 3실점' STL, 3연패...김광현 등판 불발 [STL 리뷰]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0.07.30 12: 04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영봉패를 당하며 3연패에 빠졌다.
세인트루이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니애폴리스 타겟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0-3으로 패배했다. 
이날 세인트루이스는 마일스 마이콜라스가 선발 로테이션에서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다니엘 폰세 데 레온이 선발 투수로 나섰다. 3⅔이닝 동안 2피안타 3볼넷 8탈삼진 3실점으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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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은 8회까지 단 3안타에 그치며 영패를 당했다. 
미네소타는 1회말 넬슨 크루즈가 2사 1루에서 중월 2루타를 터뜨려 선취점을 올렸다. 
미네소타는 4회에는 1사 후 에디 로사리오가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2아웃 후에 제이크 케이브와 마윈 곤잘스레스가 사구와 볼넷으로 출루했고, 알렉스 아빌라가 좌전 안타를 때려 3-0으로 달아났다. 
미네소타 선발로 등판한 리치 힐은 5이닝 동안 2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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