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파, ‘2020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0.07.30 10: 25

 베스파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 100개 으뜸기업에 뽑혔다.
30일 베스파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며 모범을 보인 기업 100곳을 으뜸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선정기준은 고용창출 실적, 노동시간 단축, 청년 고용 우수, 여성・장애인・고령자 배려,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이다.
베스파는 지난 2019년 총 126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하며 전년 대비 64%의 고용 증가율을 기록했다. 아울러 최근 2년 간 신규 채용한 인원의 58.9%가 청년 근로자로 이뤄져 있다. 전체 인원의 약 33%는 여성 근로자로 구성되어 있다.

베스파 제공.

베스파는 주 52시간 근무제와 함께 유연근무제, 선택적 근무시간제를 도입해 구성원의 자유로운 출퇴근과 저녁 있는 삶을 보장하고 있다. 더불어 육아휴직 장려 및 임신 근로자 교통보조금 지급, 육아기 단축근무제 도입을 통해 여성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일터를 가꿔가고 있다.
베스파 관계자는 “베스파는 근로자들에게 필요한 복지와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 그리고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기업과 구성원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근로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