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프리뷰] '토종 에이스' 최채흥, 삼성 5연패 탈출 이끌까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0.07.30 03: 54

삼성이 5연패 탈출을 위해 좌완 에이스를 내세운다. 
삼성 라이온즈는 2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 선발투수로 좌완 최채흥을 예고했다. 삼성은 시즌 팀 최다 5연패로 주춤하고 있다. 
최채흥은 올 시즌 11경기에서 60⅓이닝을 던지며 6승2패 평균자책점 3.88로 개인 최고 시즌을 보내고 있다. 데뷔 첫 10승에도 도전해 볼 만하다. 최근 개인 3연승으로 페이스가 좋다. 

개인 3연승의 시작이 바로 한화전이었다. 지난달 23일 대구 경기에서 한화를 맞아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1사구 5탈삼진 1실점 퀄리티 스타트로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한화전 2연승에 도전한다. 
한화에서는 우완 투수 김민우가 선발 출격한다. 올 시즌 13경기에서 2승7패 평균자책점 4.48을 기록 중이다. 최근 5경기 연속 5이닝 이상 던지며 선발 몫을 하고 있지만 2연패로 주춤하고 있는 상황이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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