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꽃' 이준기♥︎문채원, 첫 등장부터 달달 키스신..비밀 품은 남편[Oh!쎈 리뷰]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0.07.29 23: 06

  ‘악의 꽃’ 이준기와 문채원이 첫 장면부터 달달한 부부의 모습을 연출했다. 
29일 오후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새 수목드라마 ‘악의 꽃’(극본 유정희, 연출 김철규) 1회에서 차지원(문채원 분)이 남편 백희성(이준기 분)과 시부모 공미자(남기애 분), 백만우(손종학 분)를 만나는 내용이 그려졌다.
차지원과 백희성은 첫 등장부터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백희성의 가게에서 차지원이 분위기 좋은 음악과 함께 입을 맞추면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었다. 두 사람은 달달한 분위기의 부부의 모습을 완벽하게 그리고 있었다.

차지원은 백희성의 생일을 맞아 시부모와 저녁 약속을 잡아 놓기도 했다. 차지원은 딸 백은하(정서연 분)의 옷을 특별히 신경 쓰는 등 자신을 탐탁치 않게 여기는 시부모에게 인정받기 위해 노력했다. 이들 가족을 만난 공미자와 백만우는 차가움 그 자체였다. 손녀를 반기지도 않았고 아들과 며느리를 향한 시건 역시 싸늘했다. 
차지원은 어떻게든 백희성의 부모에게 잘 보이려고 노력했지만, 그녀가 자리를 떠나자 공미자와 백만우는 백희성의 과거에 대해 언급했다. 백희성은 차지원이 알지 못하는 비밀을 간직하고 있었다. 백희성은 차지원과의 관계를 걱정하는 부모에게 “보고 싶어하는 것만 보여주면 된다. 그래서 참 쉽다. 그러니까 이쪽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라며 냉소적으로 말했다. /seon@osen.co.kr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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