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연패 끊은 최원호 대행, "포기 안 한 선수들 칭찬해" [대구 톡톡]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0.07.29 22: 46

 한화가 6점차 열세를 극복하며 8연패를 끊었다. 
한화는 2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벌어진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과의 원정경기를 12-1로 역전승했다. 1회 시작부터 6점을 내줬지만 3회 대거 6득점으로 반격하며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최근 8연패 탈출. 
경기 후 최원호 한화 감독대행은 “연패 중에 선발투수가 일찍 내려오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경기를 뒤집은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1회 한화 최원호 감독대행(오른쪽)과 정경배 수석코치가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jpnews@osen.co.kr

이어 최원호 대행은 “타자들이 집중력을 발휘해 18안타를 뽑아내며 다득점에 성공했다. 불펜투수들도 7이닝 무실점으로 막아내 자신들의 역할을 충분히 해낸 게 승리 요인이다”고 덧붙였다. 
한화는 30일 삼성전 선발투수로 우완 김민우를 예고했다. 삼성에선 좌완 최채흥이 나온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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