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상대로 팀 다섯번째 골 만들어낸 포항 일류첸코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20.07.29 21: 35

리그에서 부진이 컵대회까지 이어졌다. 다시 한 번 서울이 홈에서 포항에 파하며 깊은 수렁으로 빠졌다.
FC 서울은 29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20 하나은행 FA컵 5라운드(8강) 포항 스틸러스와 홈 경기에서 1-5으로 대패했다. 
리그에서 부진을 FA컵서 극복하려고 했던 서울은 주전 멤버 위주로 나섰으나 무기력하게 패하며 끊임없는 수렁 속으로 들어가게 됐다. 반면 포항은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며 우승 트로피를 향해 한 발 더 다가섰다.

후반 막판 포항 일류첸코가 팀의 다섯번째 골을 작렬시킨 뒤 기뻐하고 있다. /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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