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28, 29일 이틀간 2020 1차 K리그 아카데미-마케팅 과정을 온라인상으로 개최했다.
연맹은 지난해 8월부터 마케팅 과정을 기본, 중급, 심화 단계로 운영하고 있으며, 중급 단계인 이번 과정은 ‘마케팅 성공 및 실패 사례 분석을 통한 인사이트 확보’에 목적을 두었다.
K리그 22개 구단 마케팅 담당자 46명은 사전에 안내된 강의 URL을 통해 교육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이틀간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 이해하기 ▲마케팅마인드 혁신에 따른 성공 및 실패 사례 ▲마케팅에 대한 관습적 인식을 뛰어넘은 성공사례 ▲세일즈 지향의 마케팅 프레임 ▲선택설계를 위한 행동경제학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들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0/07/29/202007291857772391_5f2148abea3b7.jpg)
마지막 단계인 심화 과정은 오는 9월에 개최되며, ‘마케팅 전략기획’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연맹은 지난 2013년부터 K리그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직급별, 분야별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K리그 아카데미’ 사업을 지속 시행해오고 있다. 마케팅, PR, 회계, HR 등 총 13개의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언택트 시대에 맞춰 온라인 교육을 도입해 실시하고 있다. /letmeou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