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킵 고잉"..이효리, 린다G 솔로곡 셀프 응원→음원 발매 D-3 예열 완료 [종합]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20.07.29 17: 10

가수 이효리가 부캐릭터 린다G의 솔로곡을 응원하는 글로 자체 예열을 마쳤다.
이효리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keep going"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이효리의 부캐릭터 린다G로 발매할 솔로곡을 홍보하기 위해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이효리는 흑백으로 담아낸 린다G의 모습에 꽃, 눈물 등 낙서와 'Keep going Linda'라는 글을 더해 트렌디한 감각을 발휘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동료 연예인들은 연이어 칭찬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 방송인 장영란은 "어쩜 이렇게 이뻐"라고 평했고, 배우 이미도는 "너무 예뻐요. 볼 때마다 감탄입니다"라고 전했다. 
특히 '환불원정대' 멤버로 지목된 가수 제시와 엄정화의 댓글이 관심을 끌고 있다. 앞서 이효리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제시, 엄정화, 화사와 '환불원정대'로 활동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낸 바 있다. 제시는 "My sister lindaaaa♥"라는 댓글을, 엄정화는 하트 이모티콘 세 개를 남겨 훈훈한 우정을 과시했다.
이효리는 현재 유재석(유두래곤), 비(비룡)와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싹쓰리(SSAK3)의 멤버 린다G로 활약하고 있다. 싹쓰리는 지난 18일 발표한 데뷔곡 '다시 여기 바닷가'로 주요 음원 차트의 1위를 싹 쓸어버린 것은 물론, 25일 MBC '쇼! 음악중심'을 시작으로 음악 방송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싹쓰리는 오는 8월 1일 멤버별 솔로곡 공개도 앞두고 있다. 이효리는 프로듀서 코드쿤스트와 협업하고 직접 작사에 참여한 솔로곡을 발표해 역대급 화제성을 이어갈 전망이다.
이 가운데 이효리는 직접 자신의 SNS를 통해 솔로곡의 제목과 콘셉트를 암시하는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싹쓰리의 히트에 이어 솔로곡까지 호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기대된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이효리 SNS, '놀면 뭐하니?'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