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말 투런포 날린 SK 윤석민, '끝까지 추격한다'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20.07.28 22: 41

LG가 SK의 5연승을 저지했다. 
LG는 2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SK와의 경기에서 24-7로 승리했다. 이형종(솔로), 오지환(스리런), 김민성(솔로), 김현수(투런), 유강남(스리런), 채은성(만루)이 홈런포를 터뜨리는 등 장단 23안타를 폭발시켰다. 올 시즌 LG의 한 경기 최다 안타와 최다 득점. 선발 투수 윌슨은 5이닝 동안 5피안타 3실점으로 시즌 5승째를 거뒀다.  
9회말 2사 2루 상황 SK 윤석민이 추격의 좌중간 투런포를 날리고 홈을 밟은 뒤 정현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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