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입니다' 정우성 "내 단점? 웃기지 않은 유머..계속해"[Oh!쎈 리뷰]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07.28 21: 14

배우 정우성이 자신의 단점에 대해 “재미없는 유머감각”이라고 털어놨다.
정우성은 28일 오후 생방송된 TBS FM ‘아닌 밤중에 주진우입니다’(주진우입니다)에 출연해 “제가 웃기지 않는 유머를 자꾸 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진행을 맡은 DJ 주진우는 정우성 본인은 물론, 양우석 감독에게도 배우 정우성의 단점이 무엇이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날 청취자들은 정우성의 단점이 없다고 열띤 호응을 보냈다. 

이에 정우성은 "제가 제 유머에 대해 뻔뻔하다. 남들이 웃지 않으면 더 신이 나서 계속한다"라고 답했다.
양우석 감독은 "정우성의 단점이 없다"면서도 "옆에 있는 사람을 오징어로 만든다. 또한 인성이 너무 좋은 게 단점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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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닌 밤중에 주진우입니다' 유튜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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