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유혜리X최수린, "성 다른 이유? 형사父, 연예계 활동 반대"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7.28 20: 52

유혜리, 최수린 자매가 성이 다른 이유에 대해 이야기했다. 
28일에 방송된 MBCevery1 '비디오스타'에서는 '체험! 시월드 오픈 특집 '시벤져스''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김청, 유혜리, 최수린, 곽정희가 출연했다.  
  

유혜리와 최수린은 친자매지만 성이 다른 이유에 대해 이야기했다. 유혜리는 "아버지가 연예계 활동하는 걸 엄청 반대하셨다. 그래서 이름도 바꾸고 성도 바꿨다"라며 "식사를 하는데 아버지가 나를 한 번 보고 TV를 한 번 보시더라. 그때 오빠들이 너 닮았다고 편을 들어줬다. 하지만 결국 눈치를 채서 상을 엎으셨다"라고 말했다. 이에 동생 최수린은 "하지만 나중에는 굉장히 좋아하셨다"라고 말했다. 
유혜리는 "이렇게 되기까지 엄청 고생을 많이 했다. 가방 검사도 하셨다. 매일 뭐 먹냐 어디갔냐 물어보셨다"라고 말했다. 이에 MC김숙은 "아버님이 형사셨나"라고 물었다. 이에 유혜리는 "그렇다"라고 답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유혜리는 동생 최수린을 보며 "내가 문을 열어놔서 얘는 좀 수월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곽정희는 "평소에 연기 할 때만 세다. 나는 애교 있는 여자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곽정희는 소주 광고를 따라하며 애교를 부렸지만 스릴러를 연상케 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 모습을 본 김청은 "속이 불편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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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every1 '비디오스타'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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