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짠내' 규현's 부산투어 포토규래퍼 활약에도‥허경환, 통영·거제투어 '勝'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7.28 20: 02

'더 짠내투어'에서 규현이 포터규래퍼로 활약했으나 우승은 박명수가 차지했다. 
28일 방송된 tvN 예능 '더 짠내투어'에서 허경환 투어가 우승했다. 
지난 주 규현이 부산 워킹투어를 선언한 가운데 168계단을 오르며 멤버들의 체력이 고갈됐다. 규현은 "체력을 충전하기 위해 부산의 돼지국밥에 이어 낙곱새"라면서 낙곱새 챌린지를 외쳤다.  허경환의 통영 물회가 이길지, 낙지, 곱창, 새우의 화려한 만남인 규현의 납곱새가 이길지 모두가 주목했다. 

본격적으로 낙솝새를 시식했다. 모두 한 입 맛 보더니 "바로 이 맛 아니겠나"라면서 맵지 않고 취향을 저격했다고 했다. 
규현 역시 "딱 맛있는 매콤함"이라며 감탄했다. 낙곱새를 처음 먹어봤다는 박명수는 "설마했는데 매콤하고 고소한 맛이 맴돌았다"면서 재료 본연의 달달함과 쫄깃한 식감이 이품이라며 놀라워했다. 
식사를 비운 후 규현은 "여기서 끝난 것이 아니다"면서 "부산에 가면 야경 핫플레이스"라면서 야경맛집으로 이동했다. 기가막힌 부산 밤거리 야경 포토존에 도착, 부산 해운듸이 마천루를 배경으로 인생샷 찍기에 돌입했다. 
규현은 사진사 박씨를 위협할 포토규래퍼 신기술을 꺼낼 것이라 해 기대감을 안겼다. 규현은 갑자기 비밀병기인 거울시트지를 준비, 박명수는 "노력한다, 정말 좋은 팁"이라며 감탄했다. 이어 규현은 몸을 아끼지 않는 포즈로 사진을 찍었다. 박명수는 "완전 기술자"라며 인정,  사진의 주인공인 소이현도 "하나의 예술작품같아, 디테일한 규현"이라며 가장 마음에 들었던 사진이라 곱았다.  
옆에 있던 박명수는 규현의 새로운 사진술을 바로 습득, 신물문 거울시트지 하나로 인생샷을 모두 건졌다.
내친김에 단체샷까지 완성했다. 
마지막 야경챌린지까지 결정, 이제 우승자를 결정하기로 했다. 허경환의 거제, 통영과 규현의 부산투어 대결에서 허경환이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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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더 짠내투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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