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위의 아이돌' 우기, "한국어 말싸움 자신 있어… '별그대'가 선생님"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7.27 20: 50

'퀴즈위의 아이돌' 우기가 남다른 한국어 실력을 자랑했다. 
27일에 방송된 KBS2TV '퀴즈위의 아이돌'에서는 비투비, 펜타곤과 CLC, (여자)아이들의 퀴즈 대결이 펼쳐졌다.  
(여자)아이들의 우기는 "우기의 뜻은 비우에 기는 파란옥을 의미한다"라고 설명했다. 유토는 "우기는 말을 너무 잘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우기는 "오빠랑 말싸움 하면 내가 백퍼센트 이긴다"라며 자신있어 했다.

우기는 한국어 공부 비법에 대해 "'별에서 온 그대'를 보면서 공부했다. 워낙 공부하는 걸 좋아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비투비, 펜타곤과 CLC, (여자)아이들이 팀을 나눠 펜타비, 큐브걸로 대결을 펼쳤다. 1라운드는 스피드 퀴즈였다. 먼저 MC선정 게임으로 '사구동성' 퀴즈가 진행됐다. 먼저 큐브걸이 문제를 제시했다. 펜타비팀은 3차시도 끝에 성공했다. 은광은 옛날 사람 버전으로 옛날 세레머니를 선보여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다음은 펜타비팀의 문제가 제시됐다. 하지만 은광이 0.5초 차이로 느리게 말해 중요 글자인 '표'가 들켰고 이에 예은은 귀신같이 캐치해 "표고버섯"이라고 외쳤다. 정답이었다. 이에 큐브걸은 먼저 MC를 선정하게 됐다.
정형돈은 "내가 어거지라도 큐브걸이 이길 수 있게 해주겠다"라고 말했다. 장성규는 "내가 모창을 짧게 하겠다"라며 가수 김정민의 성대모사를 선보여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하지만 큐브걸은 김정민이 누군지 몰라 영문을 몰라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큐브걸 팀은 정형돈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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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퀴즈위의 아이돌'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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