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홀슈타인 킬 계약 연장 거절... 현지 언론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07.27 20: 01

이재성(홀슈타인 킬)의 이적설이 등장했다. 
데어스포르트부처는 26일(한국시간) “이재성은 2019-2020시즌이 끝나기 전 일찌감치 계약 연장을 제안한 홀슈타인 킬에 거부 의사를 전달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2018년 이적료 90만유로(13억 원)로 전북 현대에서 홀슈타인 킬로 이적한 그는 64경기 15득점 18도움. 독일 2부리그 5골-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란스퍼 마르크트는 6월28일 홀슈타인 킬 시즌 종료 후 이재성이 독일 2부리그 함부르크SV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크리스탈 팰리스 그리고 벨기에 프로리그 RSC안더레흐트로 떠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데어스포르트부처는 “이재성이 2021년 여름 계약만료 및 FA선수로 홀슈타인 킬을 떠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전했다.    / 10bird@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