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조각男 오지호 "아내♥내 인생 1순위지만 매일 혼자있고 싶어" 폭소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7.26 21: 23

오지호가 남다른(?) 아내 사랑으로 웃음을 안겼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에서 오지호가 출연했다. 
이날 조각미남 오지호가 게스트롤 출연했다. 이국적인 외모에 대해 母벤져스들이 모두 눈을 떼지 못했다. 오지호에게 MC들은 "이모 덕을 어릴 때부터 많이 봤을 것 같다"고 하자, 오지호는 "식당가면 반찬을 더 줬다"면서 "지금까지 쭉"이라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오지호는 "유독 달걀프라이를 유독 나에게만 줄 때도 있어, 귓속말로 따로 준비했다고 말해 지인에게 민망할 때도 있다"고 덧붙였다.  

MC 신동엽은 아내도 잘 챙겨주는지 질문, 오지호는 "아내가 참 잘해줘, 근데 말을 어떻게 이어가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어디 나가면 옷을 잘 챙겨줘, 마음에 안 들어도 아내 말따라 잘 입는다"고 답했다. 
아내가 가장 무서울 때에 대해선 "아내가 '왜?'라고 물을 때다"면서 "젊었을 때 주로 한 턱 쏘는 스타일, 이제 돈을 내면 왜 오빠가 내냐고, 왜 그래?라고 물으면 일단 분위기 봐야한다"고 말했다. 
MC 신동엽은 "사실은 정말 사랑꾼, 인생의 1순위는 아내라고 말할 정도"라 하자 母벤져스들은 "안 그러면 혼날 것 같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이에 서장훈은 "1순위는 아내지만 혼자 있고 싶을 때는 매일이라고 하더라"꼬 하자 오지호는 "내가 그렇게 대답한지 몰랐다"면서 "매일 아내가 1순위라고 한 거 아니냐, 매일매일 아내가 1순위란 뜻"이라며 능청을 부리며 넘어가 폭소를 안겼다. 
또한 이번에 '프리즈너' 액션영화에 출연하게 됐다는 오지호는 "아내 죽인 범인을 쫓다 교도소를 가게된 전직 경찰역할, 아내에 대한 복수를 하는 내용"이라 설명했다. 신동엽은 "평소 아내 사랑이 어마어마하니까 역할 몰입잘 했을 것 같다"고 하자 오지호는 "그렇다"며 넘치는 아내사랑을 보였다. 
/ssu0818@osen.co.kr
[사진] '미우새'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