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랑마켓' 최여진, 한강 뷰맛집부터 럭셔리템大방출→장윤정 '일타쓰리피' 勝 (ft.허경환 꼴찌)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7.26 20: 56

'유랑마켓'에서 최여진이 럭셔리 하우스에 이어 럭셔리템까지 대방출, 장윤정이 승리한 가운데 허경환은 인턴요정에서 꼴찌를 등극했다.
26일 방송된 JTBC 예능 '유랑마켓'에서 허경환과 최여진이 출연했다. 
이날 한강뷰로 이사한 최여진의 집이 최초공개됐다. 특히 이날 인턴요정으로 허경환이 출격, 허경환은 어느덧 11년차 닭가슴살 사업가라고 했다. 모두가 근황을 궁금해하자 허경환은 "작년에 우여곡절 끝에 180억을 찍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허경환은 "이건 처음 공개하는 건데 이번 달에 작년 매출을 찍었다"고 벌써 180억을 넘었다면서 근황을 전했고, 유세윤은 "눈빛은 180억 버는 사람의 눈빛이 아니다"며 부러워했다. 이에 허경환은 "너무 세 보이면 돈 빌려달라고 그런다. 언제 없어질지 모른다는 표정을 하고 있는 것"이라 말해 폭소하게 했다.
무엇보다 최여진의 한강뷰 집으로 이동, 신동 편 방송에서 최여진이 인턴요정으로 출연한 바 있다. 게다가 두 사람의 썸에 대해 화제가 됐던 터. 최여진은 "이후 신동 전화도 없다"고 하며 서운해했다. 
서장훈은 "신동 매주 만나, 이번주 최여진 집 간다고 하니 본인이 가야한다고 하더라"면서 "대신 허경환이 왔다"고 소개했다. 최여진은 "작은남자 매력있다"고 했고 허경환은 "잘 안 빠져서 문제지 빠지면 정신 못 차린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MC들은 허경환에게 "닭가슴살이라도 보내줘라"고 거들자 최여진은 "난 따로 닭가슴살 안 먹어, 운동량이 많이 살이 안 찐다"면서 "식단을 따로하지 않아, 운동 레포츠하면 오히려 더 잘 챙겨먹는다"고 거절했다. 또한 둘이 짠돌이 짠순이로 잘 맞는다고 하자 최여진은 "연결고리 만들려 신났다"며 철벽쳤고, 허경환은 "나도 신동 다음은 좀 그렇다"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이때 서장훈은 갑자기 "이 집은 렌트인가 자가인가?"라며 기습질문했다. 한강뷰 심플 하우스에 대해 최여진은 "자가, 산지 1년 넘었다"면서 "12년간 월세 같은 집에서 살아, 이사비용이 아까워서 원하는 집을 살 때까지 참았다가 마련했다"며 비화를 전했다. 
MC들은 허경환에게 "한강뷰 집있는 여자 어떠냐"고 질문, 허경환은 "나도 맞은 편에 한강뷰 집이 있다"면서도 "최선을 다해 마련했을 집이라 생각해, 멋지다"고 덧붙였다. 
 
본격적으로 배우 최여진의 럭셔리템을 대방출했다. 주방으로 이동해 전동와인 오프너부터 커피머신을 공개, 대략 20만원 정도 됐더 물건을 5만원은로 가격을 낮췄다. 
이어 DIY 와인조명을 공개하면서 팔고 싶다고 했다. 하지만 이미 핸드메이드는 불발이 많다고 하자 자신감을 잃었다. 
최여진은 모두 우려 속에서 2개에 3천원을 선언, 그러면서 "내가 DIY계의 신화를 다시 쓰겠어, 내가 DIY계의 신화를 쓸 것이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다음은 미니선풍기를 공개, 계절에 맞는 새제품인 만큼 모두 욕심냈다. 실제로 2만원이지만 반값에 받는다고 말했다. 
이어 최여진은 슈퍼모델픽으로 가죽자켓과 가방까지 꺼냈다. 무스탕까지 입기만하면 멋짐이 폭발했다. 하지만 여름시즌인 만큼 모두 고민했다. 이때, 최여진은 명품가방을 꺼내며 "요즘 에코백이 좋더라, 쓸만큼 썼다"며 판매이유를 전했다.
최여진은 구매당시 250만원대라고 했지만 파격세일을 한다면서 30만원을 어필했다. 허경환과 절충해 27만원으로 가격을 조정했다. 
다음은 자신의 취미장비들을 공개했다. 최여진은 "영화촬영 때 프리다이빙 배워, 사진에 예쁘게 찍히고 싶어 산 롱핀, 리미티드 에디션"이라면서 "사실 아깝지만 유랑마켓을 위해 파는 것"이라며 물건을 내놨다. 허경환은 "난 통영의 남자, 바다사람"이라며 이를 선택했다. 
최여진은 "새 상품가격이 20만원 후반, 난 30만원대로 샀다"고 했다. 알고보니 중고가로 20만원대로 팔린다고. 최여진은 17만원까지 가격을 내리며 협상했다. 
다음은 서핑슈트를 공개했다. 서핑달인인 유세윤이 "좋은 브랜드"라며 새상품이라며 관심을 보였다. 최여진은 13만원에서 6만원까지 가격을 낮췄다. 다음은 스노쿨링 마스크와 수중카메라까지 꺼냈다. 물놀이할 때 유용하게 찍는다고. 44만원짜리를 3만 3천원까지 파격세일했다. 이어 디지털 카메라도 꺼냈다. 메모리카드까지 포함해 7만 8천원으로 협상했다. 
 
다음은 침실로 이동했다. 스키복을 꺼낸 최여진은 키가 175cm라고 했고 모두 "기장이 너무 길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이어 12번 경연 중 9번 우승했던 '댄싱인더 스타' 프로그램을 언급, 그때 신었던 신발도 공개했다.
또한 '드림팀'에서 신었던 댄스 스포츠화도 공개, 폴댄스부터 라틴댄스까지 섭렵했던 과거를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최여진은 "모든 걸 쏟아부었던 시간, 그때도 우승했다"고 회상했다. 최여진은 발레했을 때 신었던 발레슈즈도 꺼냈고, 직접 토슈즈까지 신고 시범을 보였다. 
다음은 피부 미용기기기를 꺼냈다. 서장훈이 피부관리기기에 관심을 보이며 최종픽했다. 허경환은 복근 운동기구에 관심을 가지며 최종픽했다. 
모두 기대 속에서 사람들의 반응을 기다렸다. 하지만 장대빗 속 직거래라서 그런지 연락이 쉽게 오지 않았다. 모두 "비싼거 하나 팔면 우승일 것 같다"며 걱정했다. 
그 사이 장윤정이 가격 조정권 획득했다. 서장훈이 선두인 가운데, 장윤정이 일타쓰리피로 역전, 허경환은 꼴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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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랑마켓'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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