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상이♥이초희, 이상엽♥이민정에 "위선자" 분노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7.26 20: 13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상이와 이초희가 이상엽과 이민정에게 분노했다.
26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극본 양희승 안아름, 연출 이재상)에서는 연애하는 걸 들킨 윤규진(이상엽)과 송나희(이민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규진과 송나희는 윤재석(이상이)-송다희(이초희)에게 결별을 종용하다 연애하고 있는 모습을 들켰다. 송나희가 슬그머니 잡은 손을 내려놨지만 윤재석과 송다희는 “어떻게 이럴 수가 있느냐”며 화를 냈다.

방송화면 캡처

청문회가 열렸다. 윤재석과 송다희는 “의뭉스럽다. 배신감 크다. 눈치 주고 협박하는 거 안 찔렸느냐. 우리에게 어떻게 이러느냐”고 쏘아 붙였다. 윤재석은 “우리 때문만은 아니다. 어른들 아시면 발칵 뒤집힐거다”라며 변명했다.
송다희는 “재결합 가능성도 있어 반대했다고 그러지 그랬느냐. 위선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규진과 송나희는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었지만 “인정한다. 미안하다”고 했지만 윤재석과 송다희는 “호칭 정리 제대로 해라. 왜 지금 도련님, 처제라고 하느냐”고 화를 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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