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또 부상이탈? 최영진 주루도중 발목다쳐 병원행 [오!쎈 광주]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20.07.26 19: 20

삼성 라이온즈에 또 다시 부상 선수가 발생했다.  
내야수 최영진이 2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주루 도중 오른쪽 발목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실려갔다.
최영진은 이성곤의 투런홈런으로 4-6으로 추격한 6회 2사 1,2루 찬스에서 김상수의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 KIA 구원투수 김기훈과 6구 승부를 펼쳤으나 유격수 땅볼을 때렸다. 

최영진은 끝까지 전력질주를 했다. 그러나 마지막 오른발을 크게 디디다 베이스 바깥쪽을 밟으며 접질렀다. 곧바로 그라운드에 쓰러져 통증을 호소했다. 
대기 중이던 KIA의 지정병원 선한병원 응급의가 달려가 상태를 살폈고, 응급차를 이용해 인근에 위치한 선한병원으로 이동했다. 
다행이 검진결과 뼈에는 이상이 없는 염좌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인대부분은 확인이 어려워 추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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