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반즈, 드디어 터졌다…6G 만에 KBO 첫 홈런 신고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0.07.26 17: 36

한화 외국인 타자 브랜든 반즈(34)가 KBO리그 데뷔 첫 홈런을 폭발했다. 
반즈는 2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와의 홈경기에 3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장, 1회말 첫 타석에서 좌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1사 1루에서 SK 선발투수 문승원을 상대로 3-1 유리한 볼카운트를 점한 반즈는 5구째 가운데 높게 들어온 138km 슬라이더를 힘껏 잡아당겼다. 크게 뻗어나간 타구는 좌측 담장을 여유 있게 넘어갔다. 

한화 브랜든 반즈 /cej@osen.co.kr

비거리 120m, 시즌 1호 홈런. 지난 18일 잠실 LG전 KBO리그 데뷔 후 6경기, 21타석 만에 터진 마수걸이 홈런이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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