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정유미·최우식·박서준, "여기 이태리?"…써니 사이드업! 아침식사→바다수영 (feat.뷔)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7.24 22: 46

정유미, 최우식, 박서준이 '여름방학' 셋째 날을 맞았다. 
24일에 방송된 tvN '여름방학'에서는 정유미, 최우식, 박서준 세 사람이 마치 이태리를 연상케 하는 풍경의 아침식사를 즐긴 후 바닷가에서 해수욕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둘째 날 밤, 박서준과 정유미, 최우식은 우쿨렐레를 치면서 시간을 보내던 중 뷔의 영상통화를 받았다. 박서준은 "초대가수를 보여주겠다"라며 우쿨렐레를 연주하고 있는 최우식을 비췄다. 

최우식은 '구아바송'을 열창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뷔는 "팝가수를 모셨다. 우리 부모님이 이걸 봤어야 했는데 김치통이나 가져와라"라고 아쉬워했다. 뷔는 "내가 너무 고민인데 회를 시켜먹을까, 햄버거를 시켜 먹을까"라고 물었다. 이에 세 사람은 동시에 "회"라고 외쳤다. 
셋째 날 아침이 밝았다. 가장 먼저 일어난 최우식은 새벽부터 일어나 부엌으로 향했다. 최우식은 커피 핸드드립 세트를 꺼내 물을 끓이고 식빵을 잘라 토스트를 만들어 아침식사를 준비했다. 하지만 아침을 너무 일찍 해버린 탓에 박서준과 정유미가 일어나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최우식은 홀로 자전거를 타고 나와 바닷가 사진을 찍은 후 다시 자리로 돌아가 잠을 청했다. 그 사이에 정유미가 일어났다. 정유미는 최우식이 만든 아침 식사를 발견하고 미소를 지었다. 정유미는 최우식이 잘라놓은 참외와 커피를 마신 후 사진으로 남겼다. 
정유미는 텃밭에서 페퍼민트로 차를 끓였다. 잠에서 깬 최우식과 박서준은 함께 자전거를 타고 장보기에 나섰다. 먼저 최우식은 문어를 찌느라 빌렸던 솥을 먼저 반납했다. 두 사람은 바닷가 길을 따라서 자전거를 타고 갔다가 장을 본 후 집을 돌아왔다. 최우식은 그토록 노래를 부르던 콧털가위를 마침내 구매해 만족스러워했다. 
그 사이 정유미는 빨래를 널었다. 정유미는 홀로 여유롭게 물에 불린 아몬드를 깠다. 정유미는 "조용하니까 좋다. 같이 있어도 좋지만 이렇게 조용하니까 좋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우식과 박서준이 도착한 후 세 사람은 달걀 프라이에 요거트까지 준비해 아침식사를 준비했다. 하지만 최우식이 박서준의 달걀 프라이를 하던 중 프라이팬에 달걀이 붙어 당황한 모습을 보여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박서준은 "너 내꺼만 망치는 기분이다. 나는 모양은 신경쓰지 않는다"라고 쿨하게 답했다. 
세 사람은 식사를 가지고 텃밭의 일명 이태리 식당으로 향했다. 하지만 햇빛이 너무 쎄 그늘로 탁자를 옮겼다. 정유미는 아침에 준비한 페퍼민트 차를 준비했다. 차를 마신 박서준은 "향이 강하다"라고 말했다. 최우식은 미묘한 미소를 지으며 구름 위에 뜨는 기분을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식사를 마친 후 시간을 보내던 세 사람은 튜브에 바람을 넣어 해수욕장으로 나가 눈길을 사로 잡았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N '여름방학' 방송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