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문회 감독 “박세웅이 호투했고 불펜진이 잘 막았다” [고척 톡톡]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0.07.24 22: 21

“선발투수 박세웅이 호투했고 불펜진이 잘 막았다”
롯데 자이언츠는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박세웅이 박세웅이 5⅓이닝 5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2볼넷 2실점 호투로 시즌 4승을 수확했고 불펜진은 오현택(⅔이닝)-박진형(1이닝)-구승민(1이닝)-김원중(1이닝)이 이어던지며 무실점 호투로 팀의 승리를 지켰다.

경기종료 후 롯데 허문회 감독이 세이브 거둔 김원중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타선에서는 1회 전준우가 선취 1타점 적시타를 날렸고 팀이 역전을 허용한 4회에는 정훈이 중요한 순간 재역전 2타점 결승타를 때려냈다.
허문회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틀 연속 우천 취소가 됐는데 좋은 컨디션을 유지한 선수들이 대견하다. 선발투수 박세웅이 호투했고 불펜진도 경기 후반을 잘 막아줬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타선에서도 점수를 내야하는 상황을 놓치지 않고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 승리로 이어졌다”라며 중요한 순간 집중력을 발휘한 타자들을 격려했다. /fpdlsl72556@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