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아드리안 샘슨이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진을 받는다.
샘슨은 2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3⅓이닝 62구 5피안타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고 강판됐다.
4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한동민을 상대로 초구를 던진 뒤 통증을 호소했다. 우측 내전근 통증이다. 일단 트레이닝 파트의 마사지 이후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진을 받는다.
롯데는 “샘슨은 가천대 길병원으로 이동해 MRI 촬영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롯데는 샘슨 이후 노경은을 투입했고 노경은은 첫 타자 한동민에게 투런포를 허용했다. 롯데가 3-2로 쫓기고 있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