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삼시세끼5' 차승원X유해진 꼽은 최고의 순간→5년만 참돔 만난 날[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0.07.10 22: 39

 차승원과 유해진이 '삼시세끼5'를 마치면서 참돔을 잡은 순간을 최고의 순간으로 뽑았다.
10일 오후 마지막으로 방영된 tvN '삼시세끼-어촌편 시즌5'에서 유해진과 차승원이 나영석 PD와 추억을 나눴다.
'삼시세끼5'에서는 28끼 동안 45개의 요리를 나눠 먹었다. 차승원은 요리 재료가 없는 날에도 푸짐한 날에도 열심히 요리를 했다. 손호준은 차승원이 만들어준 문어 짬뽕을 최고의 요리를 뽑았다. 푸짐한 문어와 함께 수타면으로 만든 문어 짬뽕은 별미였다. 유해진은 형배에서 차승원이 싸준 도시락을 최고의 음식이라고 말했다. 차승원은 된장 찌개를 최고의 음식으로 꼽았다. 

'삼시세끼5' 방송화면

유해진은 '삼시세끼5'를 촬영하면서 나무로 여러가지 물건을 만들었다. 문패 부터 닭장의 문까지 여러 아이디어로 섬 생활을 풍요롭게 만들었다. 
'삼시세끼5' 방송화면
차승원과 유해진은 마지막 방송에 자리를 비운 손호준의 빈자리를 느꼈다. 섬에서도 손호준의 빈자리는 컸다. 손호준은 세끼하우스에서 차승원의 요리 보조는 물론 밥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훌륭히 소화해냈다. 
유해진은 5년간 고대해왔던 참돔을 잡은 순간을 최고의 순간으로 떠올렸다. 유현진은 6자 참돔을 잡으며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 유해진은 "황정민이 '고기 잡아서 정말 다행이다. 마음 졸여 보다가 박수쳤다'고 문자를 보냈다"고 했다. 츠상원 역시도 유해진이 참돔을 잡아온 아이스박스를 여는 순간을 떠올렸다. 
'삼시세끼5'의 최고 시청률의 주인공은 이서진이었다. 이서진이 아침 준비하는 차승원을 보고 감탄하는 장면이 최고 시청률 15%를 기록했다. 유해진이 문어를 잡은 순간이 13%로 시청률 3위였다. 시청률 2위는 차승원이 무조림이 먹고 싶다는 공효진에게 "무 뜨거운 것 먹으면 이빠진다"고 말하는 순간이었다.
'삼시세끼5' 방송화면
차승원과 유해진은 스태프들과 함께 음식을 나눠 먹는 순간을 떠올렸다. 스태프들은 돌문어 숙회를 맛있게 나눠먹었다. 차승원은 유해진이 잡은 참돔을 썰어서 모든 스태프들에게 한점씩 나눠줬다. 차승원은 정성스럽게 회를 썰었고 스태프들은 질서 정연하게 회를 나눠 먹으며 행복해 했다. 차승원은 숯불에 구운 소갈비 양념구이도 대접했다. 한 밤중에 숯불 소양념 갈비는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 차승원은 추가로 양념 갈비를 구웠다. 참돔 매운탕 역시도 제작진의 행복한 한끼를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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