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안드레아스X저스틴, 장민 신혼집 방문… "탈모 예방 검은콩국수 도전"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7.09 22: 03

안드레아스와 저스틴이 장민의 신혼집을 방문했다. 
9일 방송된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안드레아스와 저스틴이 장민의 신혼집에서 콩국수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드레아스와 저스틴은 병원으로 향했다. 안드레아스는 "요즘 고민이 있는데 치료가 될지 궁금해서 가봤다"라고 말했다. 저스틴은 "안드레아스가 몇 달 전부터 고민이라고 해서 상담을 받으러 같이 갔다"라고 말했다. 안드레아스의 고민은 바로 탈모였다. 

안드레아스는 모발 이식을 간접 체험했다. 의사 선생님은 "이 정도 하면 3천모 정도 모발 이식을 한다. 눈썹이 3백모 정도니까 눈썹이 10개 정도 들어간다"라며 "3천모 정도 심으면 500만원 정도 비용이 나온다"라고 말했다. 이에 저스틴은 "비싼 가격이 아니다. 미국에선 2천만원 정도 비용이 든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안드레아스는 탈모 예방 음식으로 검은콩 서리태를 사러 나섰다. 안드레아스는 '되'라는 단위를 몰라 혼란에 빠졌다. 안드레아스는 "3개월 정도 먹을 양을 달라"라고 말했다. 안드레아스는 1되의 단위를 깨달아 눈길을 끌었다. 안드레아스는 서리태 3되를 구매했다. 
이날 안드레아스와 저스틴은 절친 장민을 만났다. 저스틴은 "오늘 너무 땀을 많이 흘렸는데 옷 좀 빌려달라"라고 말했다. 저스틴은 편안한 복장으로 등장했다. 안드레아스는 "우리 오늘 재료 사왔다. 콩국수를 해야한다. 넌 잘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장민은 "콩국수를 좋아한다. 너무 좋아해서 겨울에도 장모님에게 해달라고 한다"라고 말했다. 안드레아스는 "탈모에 검은콩이 좋다고 해서 사왔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장민은 "콩국수를 먹자고 하니까 이게 있다"라며 맷돌을 꺼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장민은 "아내가 맷돌로 커피를 만들어 준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결국 세 사람은 맷돌 사용법을 몰라 결국 믹서기를 사용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민은 불린 콩을 믹서기로 돌린 후 콩물을 걸러냈다. 하지만 국수가 없어 파스타면을 이용했다. 세 사람은 완성된 콩 파스타를 들고 테라스로 올라갔다. 
콩 파스타의 맛을 확인한 장민은 안드레아스에게 악수를 청하며 기쁨을 표현했다. 장민은 "너무 맛있다"라고 감탄했다. 저스틴 역시 콩 파스타의 맛을 확인하고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맛있다"라고 말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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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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