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중국⋅일본 홍수 피해 안타까워..내 응원이 위로가 됐으면"[전문]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0.07.08 19: 17

가수 박유천이 중국과 일본 홍수 피해자들에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유천은 8일 자신의 SNS에 "최근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일본 규슈 지역과 한 달 넘게 홍수가 이어지고 있는 중국 남부지역에서 많은 분들이 실종되거나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일상생활을 이어 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여 마음이 참 무겁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박유천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인해 많은 피해를 보고 있으신 피해자분들과 지금 이 시간에도 수많은 실종자와 사망자를 수색 및 구조하기 위하여 노력하는 분들께도 응원의 메시지를 드리고 싶습니다"라고 밝혔다. 

박유천은 "저의 응원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많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홍수 피해자들을 위한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하루빨리 이 시간이 지나가기를 바라고 응원하고 있겠습니다"라며 위로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와 함께 박유천은 '응원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사진을 게재했다.
박유천은 지난해 마약 파문으로 은퇴를 선언했지만,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석방된 후 지난 1월 해외 팬미팅을 개최하는 등 복귀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다음은 박유천의 글 전문
안녕하세요. 박유천입니다.
최근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일본 규슈 지역과 한 달 넘게 홍수가 이어지고 있는 중국 남부지역에서 많은 분들이 실종되거나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일상생활을 이어 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여 마음이 참 무겁습니다.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인해 많은 피해를 보고 있으신 피해자분들과 지금 이 시간에도 수많은 실종자와 사망자를 수색 및 구조하기 위하여 노력하는 분들께도 응원의 메시지를 드리고 싶습니다.
저의 응원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많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홍수 피해자들을 위한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하루빨리 이 시간이 지나가기를 바라고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유천 드림. /seon@osen.co.kr
[사진]OSEN DB, 박유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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