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 ERA 2.70' 꽃미남 박정수, 시즌 첫 1군 콜업...서덕원 말소 [오!쎈 광주]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20.07.08 16: 43

KIA 타이거즈 사이드암 박정수(24)가 시즌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이름을 넣었다. 
맷 윌리엄스 감독은 8일 KT 위즈와의 광주경기에 앞서 박정수를 1군에 등록하고, 서덕원을 말소했다. 
박정수는 올해 첫 1군행이다. 박정수는 올해 퓨처스리그 불펜투수로 9경기에 출전해 2승1패2세이브1홀드, 평균자책점 2.70의 준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2015년 입단해 꽃미남 투수로 각광을 받았고 곧바로 입대했다. 군복무를 마치고 복귀했으나 2018시즌 11경기, 2019시즌은 3경기에 그쳤다. 올해도 개막을 2군에서 출발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퓨처스리그에서 최근 좋은 모습을 보였다"며 승격이유를 밝혔다. 1군에서는 불펜에서 대기하게 된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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